[2022.12.16] TOKYO, JAPAN

해가 막 뜨고 있을 때 나는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끌고 긴자역으로 향했다. 도쿄역으로 가기 위해서였다. 아쉬움 때문인지, 해가 뜨는 것이 나에게는 지는 것 만큼 아쉬웠다. 모든 것이 내 기억에서 서서히 지워질 생각에 안타까울 정도였다. 나의 기억력이 컴퓨터처럼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저 아쉬울 뿐이다. 아쉬워. 여행을 6박 7일로 잡을 걸 하고 후회하는 나였다. 아쉬움을 많이 내비칠수록“[2022.12.16] TOKYO, JAPAN” 계속 읽기

[2022.12.15] TOKYO, JAPAN

오늘은 아침 일찍 도쿄역으로 향했다. 고쿄 주변 마루노우치에서 산책도 하고 라멘 스트리트에 가서 라멘도 먹어보는 등의, 가벼운 아침을 즐기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건대, 마루노우치에 디저트 카페를 가봐야 하지 않았나 싶어 조금은 아쉽다. 날씨는 완연한 가을 날씨였다. 하늘은 점점 밝아지고, 도로는 점점 바빠지고 있었다. 거리의 강조를 이끄는 오피스 건물들의 높은 벽들과 기하학적 패턴의 창들. 그렇게 나는 도쿄역에“[2022.12.15] TOKYO, JAPAN” 계속 읽기

[2022.12.14] TOKYO, JAPAN

여행에서 매일 걸어다닌다는 것이 상당히 고역인 것을 느꼈을 때가 이때가 아닌가 싶다. 5일 여행 일정 중 3일차 되는 날인 12월 14일 수요일 아침, 하마타면 숙소에서 늦잠을 더 잘 뻔했다. 나는 겨우 몸을 일으켜 세웠고 계획한 장소로 출발했다. 지하철도 이제는 점차 익숙해져서, 출근길의 시민들을 찬찬히 관찰도 해보기도 하면서 여유롭게 혼고산초메역에 하차를 했다. 혼고산초메 역 주변에는 도쿄“[2022.12.14] TOKYO, JAPAN” 계속 읽기

[2022.12.13] TOKYO, JAPAN

아침 7시, 비는 예상대로 오고 있었다. 그러나 추운 비바람도 아닌, 도시를 한층 더 선명하게 해줄 뿐인, 그런 비가 오고 있었다. 가져온 우산을 피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처럼 인파에 함께해 철도에 몸을 실었다. 하라주쿠 역 부근에서 내려 제일 먼저 찾아 간 곳은 요요기 국립 경기장. 유선형의 지붕은 빗물로 하여금 더욱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메이지 신궁 입구로 알고“[2022.12.13] TOKYO, JAPAN” 계속 읽기

[2022.12.12] TOKYO, JAPAN

전역이 다가오고 초 겨울도 다가오던 때, 군대에서 나는 전역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다짐을 하고, 12월 12일~16일로 항공편을 잡고 일본 도쿄로 여행 일정을 잡았다. 4박 5일, 혼자,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과감히 했다. 일본 도쿄를 기점으로, 중국, 대만, 동유럽 등 여행의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라고 생각하며 일본 도쿄부터 나의 진정한 첫 해외여행이라고 기대를 했다. 물론 한국과의 거리로 여행의 범위를“[2022.12.12] TOKYO, JAPAN”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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